[더뉴스-더인터뷰] 누적 환자 7만 명 넘어...노바백스 백신 특징은? / YTN

2021-01-13 1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여파로 누적 환자는 7만 명을넘었습니다.

지난 12월 1일 이후 40여 일 만에 3만 5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산세가 진정되는 듯하지만 여전히 요양이나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과 지역 내 숨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백신 도입 계획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김정기]
일단 과거에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또 생각을 해야 되는 부분이 이게 1000명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1000명대에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지금 500명대로 나타나는 신규 확진자의 규모가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500명대면 2.5단계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경각심을 충분히 갖고 계셔야 지금 사태를 보다 더 완화할 수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망자 증가세도 우려되는 부분인 거죠?

[김정기]
보통 위중증환자로 진행이 됐다가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들이 일정 시간을 두고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에 1000명대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 감염되신 분들이 위중증으로 갔다가 사망자로 이렇게 되는 단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안은 지금 정도의 위중증 환자 규모나 아니면 사망자의 규모를 보일 거다, 이렇게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위험한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정기]
정부에서는 4대 위험요소 이렇게 얘기를 해서 겨울철 변이바이러스 그리고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부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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